여행은 하고 싶은데 지갑 사정이 걱정되시나요?
비행기를 타지 않아도, 비싼 호텔에 묵지 않아도 충분히 즐겁고 만족스러운 여행이 가능합니다.
특히 국내 여행은 잘만 계획하면 1박 2일 기준 10만 원 이하의 경비로도 다녀올 수 있어, 요즘처럼 물가가 높은 시기엔 더욱 매력적인 선택이 됩니다.
이번 글에서는 경비를 확 줄일 수 있는 국내 여행 절약 팁 8가지와 함께, 실제 알뜰하게 다녀오기 좋은 여행지도 함께 소개해드립니다.
예산은 줄이고 만족도는 높이는 방법, 지금 바로 알아보세요!
1. KTX 대신 시외버스·ITX 이용하기
국내 고속철도는 빠르고 편리하지만 가격은 다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.
ITX-청춘, 무궁화호, 시외버스 등을 활용하면 KTX 대비 최대 50%까지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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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) 서울↔춘천: KTX 없음 → ITX-청춘 이용 시 1시간 10분 소요, 편도 약 6,900원
2. 숙박은 게스트하우스, 한옥스테이, 캠핑장 활용
호텔은 편하지만 비용이 높습니다. 여행 성격에 따라 게스트하우스, 지역 공공 한옥스테이, 오토캠핑장 등을 활용하면 1인당 숙박비를 2~4만 원대로 줄일 수 있습니다.
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자연휴양림 숙소도 인기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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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IP: ‘공공시설예약서비스’나 ‘네이버 예약’에서 검색 시 저렴한 숙소 찾기 용이
3. 지역 관광 패스·할인권 적극 활용
지자체에서 제공하는 관광 패스, 문화체험 할인권, 교통 연계권 등을 활용하면 입장료와 체험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.
서울, 전주, 부산 등은 시티패스를 운영 중이며, 지역 관광안내소에서 실물 쿠폰북도 받을 수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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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) 부산비짓패스 24시간권 →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+ 유람선 + 입장료 통합 할인
4. 당일치기 코스 계획하기
숙박비를 아예 줄이고 싶다면 당일치기 여행지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.
서울 근교는 물론, 고속버스나 전철로 1~2시간 내 도착할 수 있는 지역들도 충분히 여행지로 매력적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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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천 당일치기 여행지: 가평 자라섬, 양평 두물머리, 수원 화성, 인천 차이나타운 등
5. 여행 성수기 피하기 (주말, 공휴일, 방학)
숙박비와 교통비가 급등하는 성수기를 피하면 동일한 여행도 훨씬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.
특히 **비수기 평일(화~목)**은 할인 폭이 큰 경우가 많아 1인 여행자나 시간 조율이 가능한 분들에게 유리합니다.
6. 지역 전통시장·푸드트럭에서 식사하기
외식 비용도 여행 경비의 큰 비중을 차지하죠.
프랜차이즈 레스토랑 대신 지역 전통시장이나 로컬 맛집, 푸드트럭을 이용하면 식비를 줄이면서도 현지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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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)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, 통영 중앙시장, 속초 아바이마을 등
7. 무료 관광지 먼저 찾아보기
의외로 전국에는 입장료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료 관광 명소들이 많습니다.
공원, 전시관, 바다 산책로, 역사 유적지 등은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여행 코스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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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천 무료 여행지: 서울 북서울꿈의숲, 순천만 갈대밭 전망대, 공주 공산성, 제주 이호테우 해변 등
8. 여행 앱/카페 할인코드 활용하기
숙박, 교통, 체험 예약 시 **여행 앱(야놀자, 여기어때, 클룩 등)**의 프로모션 코드를 활용하면 소소한 할인도 가능합니다.
또한 SNS나 커뮤니티에서 공유되는 지역 프로모션 코드도 수시로 체크해보면 좋습니다.
알뜰 여행자에게 추천하는 지역 TOP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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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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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보 이동 가능, 한옥 게스트하우스 다수, 전통시장 음식 풍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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춘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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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TX 접근 용이, 닭갈비+막국수 저렴, 공지천·의암호 산책코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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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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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외버스 직행, 게스트하우스 많고, 유료/무료 섬 여행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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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은 돈보다 계획입니다
돈이 없어서 여행을 못 간다?
사실은 정보가 부족해서 여행을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정확한 경로와 예산 계획, 그리고 현지 할인 정보만 알아도 누구나 10만 원 이하로도 알찬 국내 여행을 할 수 있어요.
절약한다고 여행의 즐거움이 줄어드는 건 아닙니다.
오히려 더 현지에 집중하고, 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죠.
이번 여름, 주말, 혹은 연휴엔 똑똑하게 알뜰 여행 한 번 떠나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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